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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사, '근대역사문화공간 재활성화 사업' 현장 점검

등록 2024.03.29 17: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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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공모선정…관광상품화 강화주문

진해군항제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도 격려

[창원=뉴시스] 박완수(앞줄 오른쪽) 경남도지사가 29일 창원시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재활성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보고 받은 후 질문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제공) 2024.03.29.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박완수(앞줄 오른쪽) 경남도지사가 29일 창원시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재활성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보고 받은 후 질문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제공) 2024.03.29.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9일 창원시 진해구 근대역사문화공간 재활성화 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사업'은 문화재청 공모를 통해 추진된다. 2026년까지 330억여원이 투입된다. 근대역사문화자원과 상징적 공간 보존·활용, 구도심 재생 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진해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계획도시다. 진해 중원로터리를 중심으로 대천동~창선동 일원은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이후 구도심의 도시 경관과 진해 구 태백여인숙, 보태가, 화천동 근대상가주택, 흑백다방 등 10개소의 개별 등록문화재가 집중적으로 보존돼 있어 활용 가치가 높다.

박 지사는 이날 진해 '육각집', '흑백다방' 등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보태가'에서 사업 추진상황 보고 및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박 지사는 "근대역사문화공간은 타 지역과 차별화된 중요한 문화유산 자원"이라며 "경남의 오랜 역사를 정리·기록해서 관광 상품화를 통해 널리 알려 달라"고 주문했다.

박 지사는 이어 근대역사문화공간 사업 현장을 둘러본 후 진해군항제에 참석한 관광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행사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관계공무원 등을 격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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