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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일자리 1만3752개 만들어 고용률 68%로 높인다

등록 2024.03.31 15: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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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핵심과제, 233개 세부 전략 수립

노인 사회활동, 청년 취·창업 지원 등

보육시설 노인일자리 참가자들

보육시설 노인일자리 참가자들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올해 지역 일자리 1만3752개를 창출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수 인력 확보와 유동인구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5대 핵심전략, 233개 세부사업을 발굴하고 전체 고용률을 67.8%로 높이기로 했다.

그중 공공부문은 재정지원 직접일자리 8609명, 직업인력 개발 및 계층별 고용서비스 2378명, 청년창업 인프라 조성 및 고용장려 289명, 산업·관광·농림·환경 분야 투자 및 인프라 구축 1852명 등이다.  
 
민간부문은 자원봉사센터와 직업소개소 지원을 통해 624명의 일터를 만든다.

투자 중인 덕일산업과 시그마㈜ 등 제조업체의 연관 기업을 유치하고, 미래 첨단 자동차 부품산업 전환기에 대응해 신규 일자리를 찾는다.
 
특히 중장년과 노인층 증가에 따른 지역사회 서비스,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을 통해 경력 여성의 구직을 돕고, 청년 거점 공간을 운영해 취·창업 컨설팅을 한다.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농·어촌 관광 인프라도 조성한다.   
 
지난해 경주시는 일자리 1만4694개를 창출해 목표 대비 107%를 달성했다. 

주낙영 시장은 “구직자와 기업 간 소통창구를 늘리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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