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4월 웨딩시즌 다가오니…" LVMH계열 '불가리', 평균 7% 안팎 인상

등록 2024.04.01 09:02:13수정 2024.04.01 10:27:2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비제로원 1밴드 링, 18k 로즈골드' 5% 인상

'비제로원 에센셜 밴드 링, 18k 로즈골드 9.09%↑

[서울=뉴시스]불가리 '비제로원 링'.2024.04.01.(사진=불가리 홈페이지 캡처)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불가리 '비제로원 링'.2024.04.01.(사진=불가리 홈페이지 캡처)[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LVMH(루이비통모에헤네시)그룹 계열 이탈리아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불가리(BULGARI)'가 주얼리 상품을 대상으로 가격 인상에 나섰다.

1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불가리는 이날부터 국내에서 주얼리 제품의 가격을 평균 7% 안팎으로 올렸다.

대표 제품으로는 예비 신혼부부들이 많이 찾는 '비제로원 1밴드 링, 18k 로즈골드'는 240만원에서 252만원으로 5%, '비제로원 에센셜 밴드 링, 18k 로즈골드'는 165만원에서 180만원으로 9.09% 올랐다.

또 0.03캐럿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디바스 드림 네크리스, 18k 옐로 골드'는 305만원에서 323만원으로 5.9% 인상됐다.

불가리는 당초 3월 인상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으나, 공식적으로 이날 인상을 확정지었다.

한편, 불가리는 최근 VIP 혜택을 줄여 논란이 되기도 했다. VIP를 대상으로 누적 구매금액 7000만원, 2억원 이상일 경우 7~10% 할인 혜택을 제공했는데 이를 없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