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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알짜 계열사 '한무쇼핑' 대표에 정지영 사장

등록 2024.04.02 17: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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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무쇼핑, 작년 매출액 6629억원…영업익 1269억원

정지영 현대백화점 및 한무쇼핑 대표이사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지영 현대백화점 및 한무쇼핑 대표이사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현대백화점의 '알짜' 계열사로 꼽히는 한무쇼핑 대표에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이 임명됐다.

2일 한무쇼핑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을 대표이사로, 김창섭 현대백화점 전무와 김봉진 현대백화점 전무를 각각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이로써 한무쇼핑의 사내이사는 기존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 민왕일 현대백화점 부사장, 권경로 한무쇼핑 전무와 신임 김창섭 전무, 김봉진 전무로 구성됐다.

기타 비상무이사에는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상근 부회장이 임명됐다.

홍사교 전 한국무역협회 FTA기업지원실장과 한이헌 전 디티앤씨 총괄고문이 각각 감사를 맡았다.

한무쇼핑은 현대백화점이 최대주주(46.34%)로 있으며, ▲한국무역협회 33.41% ▲정몽근 현대백화점그룹 명예회장 10.38% ▲현대쇼핑 8.54% ▲현대지에프홀딩스 0.36% 등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6629억원으로 전년 6338억원 대비 4.59%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1269억원으로 0.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225억원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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