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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행정복지센터 내진 보강공사 완료

등록 2024.04.09 11: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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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청·15개 행정복지센터 마무리

내진 보강공사가 완료된 영주시 이산면 행정복지센터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내진 보강공사가 완료된 영주시 이산면 행정복지센터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지진 발생 시 시민 안전을 위해 행정복지센터 6개소의 내진 보강공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내진 공사(이산면, 문수면, 장수면, 순흥면, 부석면, 영주1동)는 국내 지진 발생 증가세에 대처하기 위해 '지진·화재재해 대책법'에 따라 추진했다.

먼저 시는 공공기관 내진 성능 확보를 위해 지난 2020년 시청사 내진 보강공사를 완료했다.

이듬해 실시한 행정복지센터 내진성능평가 결과에 따라 보강공사가 필요한 행정복지센터 6개소를 선정했다.

지난해 3월 착공, 지난달까지 6개 청사 내진 보강공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사업비는 2022년 교부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0억원과 시비 14억원이 투입됐다.

이로써 영주시청사와 1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중 신축 예정 4개소(단산면, 휴천1동, 봉현면, 가흥2동)를 제외한 15개 청사 모두 내진성능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내진 성능을 확보함에 따라 시민들이 한층 안전이 강화된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게 됐다"며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안전청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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