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통신생활' 누가 잘 했나…KTOA, 공모전 수상작 70건 선정

'합리적인 통신소비, 안전한 통신생활 주제'로 SNS 공모전

[서울=뉴시스] KTOA가 '나만의 슬기로운 통신생활 공유하기 SNS 공모전'에서 입상한 70명에게 14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시상했다. (사진=KTO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KT의 해외로밍과 LG유플러스의 카드 할인, SK텔레콤 온가족 할인을 드라마 파리의 연인을 패러디해 만든 인스타그램 쇼츠 영상이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KTOA는 '나만의 슬기로운 통신생활 공유하기 SNS 공모전'에서 입상한 70명에게 14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시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SK텔레콤, 케이티, LG유플러스의 후원으로 합리적 통신소비를 통한 통신비 절감 사례와 통신을 이용한 민생사기 예방 및 대처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공모 결과 총 132건(합리적 통신소비 54건, 안전한 통신생활 78건)이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콘텐츠 형태로 접수됐다.

KTOA는 적합성, 확산성, 창의성, 완성도, 활용성을 심사해 부문별로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4건 등 총 70건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합리적 통신소비 부문에서는 이동통신 3사의 다양한 요금제와 결합 상품, 부가서비스 및 각종 할인 제도를 활용해 통신 요금을 현명하게 절감하고 있는 구체적인 사례와 유용한 방법들이 54건 응모 됐다.

안전한 통신생활 부문에서는 보이스피싱과 스미싱의 다양한 사례와 사전 예방을 위한 조치 및 사후 대처 방법을 알려주고, 통신 민생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작품들이 78건 응모됐다.

대상은 모바일 해킹 예방 어플, 명의도용방지 서비스 등 활용을 통한 보이스피싱 예방의 중요성을 미니어처를 활용해 영상으로 제작하여 유튜브로 소개한 '안전한 통신생활 SNS 뉴스'가 받았다.

KTOA는 이번 공모전 수상자인 대상 2명에게 100만원, 최우수상 4명에 60만원, 우수상 8명에게 30만원, 장려상 16명 20만원, 입상 40명 10만원 상당의 온라인 문화상품권을 각각 시상했다.

모든 입상작은 스마트초이스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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