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문화재청,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대표 사업' 10건 선정

등록 2024.04.12 10:06:3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4.04.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4.04.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문화재청은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중 '대표 사업' 10건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표 사업들은 오는 2025년 2027년까지 사업운영·홍보활동 등에서 문화재청의 지속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대표 사업'을 표시하는 국가유산 유유자적+(플러스) 로고도 활용할 수 있다. 지역의 다른 국가유산 활용사업들과도 ‘연계사업’으로 묶여 함께 홍보되는 등 폭넓게 알려지고 육성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한 대표 사업 10건은 '생생국가유산' 사업 3건, '문화유산 야행' 사업 2건, '살아숨쉬는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 사업 3건,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 사업 2건이다.

'생생국가유산' 사업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회촌마을 이틀살기 프로그램 '원주 매지농악과 생기복덕 생생문화유산 마을 만들기', 도깨비 설화 인형극과 체험 프로그램 '섬진강 도깨비마을', 정자문화와 선비문화 체험'정자따라 물길따라 국가유산 기행'이 선정됐다.
 
‘살아숨쉬는 향교·서원’ 사업에 선정된 3건은 조선 성리학과 월봉서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달의 정원, 월봉서원', 자연과 전통문화 함께 즐기는 '연기향교, 사람과 문화를 잇다', 인문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신항서원 휴식시대' 등이다.

'문화유산 야행' 사업에는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과 강릉 문화유산 야행이,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 사업에는 문화유산 의미를 오감 치유로 풀어보는 '칠불암 5감 힐링체험', 정보통신 기술(ICT) 실감 콘텐츠 체험 '보멍 들으멍, 마음에 새기다'가 선정됐다.

차기 대표 사업 선정은 오는 2027년에 실시된다. 이번에 선정된 10건은 3년간 운영 평가를 토대로 차기 대표 사업 선정 시, 유지 또는 탈락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