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곤충산업 전문가 키운다…내달 3일까지 20명 모집
기초지식부터 실습, 현장학습까지 진행
[서울=뉴시스]
2017년 전국 최초로 시작해 올해로 7년 차를 맞이한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곤충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직접 나서며 곤충 종류와 특성, 곤충사육 기술, 곤충산업 동향, 곤충 스마트팜 등 기초지식부터 실무역량까지 키울 수 있는 과정이다.
교육은 5월~7월 중 22회 총 100시간 진행되며 이론교육, 실습, 현장 견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수료생들은 곤충사육 창업 또는 관련 기관에서 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3일 오후 4시까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교육·서비스 신청' 메뉴에서 교육 신청 후 지원 서류를 담당자 전자우편([email protected])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 대상은 곤충산업 종사자, 관련분야 창업희망자 등 곤충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총 20명 모집하며, 결과는 다음달 8일 오후 3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02-6959-93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곤충산업 전문가 및 예비 창업가를 위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며 "전문가 양성을 통해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곤충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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