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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석 전북도의원, 파크골프장 활성화 대책 마련 촉구

등록 2024.04.15 17: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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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건강 위해 파크골프장 조성 확대 촉구

파크골프장 증설·확충해 특화도시 조성해야

[전주=뉴시스] 황영석 전북도의원이 15일 열린 제40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내 파크골프장 활성화 대책에 대한 전북특별자치도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2024.04.15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황영석 전북도의원이 15일 열린 제40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내 파크골프장 활성화 대책에 대한 전북특별자치도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2024.04.15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황영석 의원(김제1)이 15일 열린 제40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내 파크골프장 활성화 대책에 대한 전북특별자치도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황 의원에 따르면 도내 파크골프장은 11개 시군에 26개소로 2021년 회원 수가 1368명이던 것이 2024년 4782명으로 증가했고 비회원 골퍼까지 포함하면 5000여 명에 달한다.

각 파크골프장 별로 많게는 수 백 억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한 체육시설임에도 불구하고 관리책임자 없이, 클럽에서 자율적으로 이용하는 현재의 상태로는 사실상 문제점이 나타날 수밖에 없는 구조다.

황 의원은 “현재 조성된 26개소로는 증가하고 있는 공간과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으로, 김제시를 포함한 파크골프장이 조성되지 않은 시군에 대한 중장기적 설치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며 “파크골프 이용자는 계속 증가할 것이기에 이러한 문제들의 전북자치도 차원의 근본적 해결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황 의원은 “최근 파크골프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수변공간을 이용한 파크골프장 설치 요구가 많다”며 “행정은 국민 생활과 선호의 변화를 따라가야 하며, 도민이 선호하는 레포츠 활동을 위해 인프라를 조성해 나가는 것이 행정이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파크골프장에 대한 지방환경청의 규제가 지역별로 차이가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유수와 수질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파크골프장과 같은 친수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북지방환경청과 긴밀히 협의하고 규제를 완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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