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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태종대서 외국인도 여행 편리하게"

등록 2024.04.16 09: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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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와이파이 통한 관광 안내

외국인 가능 자원봉사자 배치

[부산=뉴시스] 태종대를 방문한 외국인 여행객 일행이 태종대유원지 관련 안내를 받으면서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2024.04.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태종대를 방문한 외국인 여행객 일행이 태종대유원지 관련 안내를 받으면서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2024.04.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의 대표 관광명소 중 하나인 태종대를 방문한 외국인 방문객들을 위해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한 관광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외국인 가능 자원봉사자를 배치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단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태종대 내 정문, 다누비 광장, 전망대 등 관광스팟 6개소에 공공와이파이 6개소(총18개)를 설치했다.

공공 와이파이를 이용하는 외국인들은 태종대 관광스팟 음성안내 QR코드 관광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관광객들은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인증 사진 등을 곧바로 SNS에 올리거나 맛집, 주변 관광지를 검색할 수 있다. 여기에 외국인 관광객들도 로밍요금 걱정 없이 무료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올해부터 관광안내센터에 지역 대학생과 지역 시니어클럽을 비롯한 외국어 가능 자원봉사자를 상시 배치한다.

자원봉사자들은 다양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외국어 홍보용 리플렛과 태종대 스템프 기념엽서를 배부하는 역할을 한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부산을 대표하는 태종대유원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 관광 기반을 마련해 모바일 체험, SNS홍보 등 관광활성화 정책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향후 관광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와이파이 구축 관광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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