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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활짝' 경주 동궁원 식물원 1·2관 '다시 방긋'

등록 2024.04.16 1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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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동궁·동비 포토존 등

시설 보수 끝내고 재개관

경주 동궁원 입구

경주 동궁원 입구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동궁원의 식물원 1·2관 개선공사를 완료하고 재개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다시 문을 연 식물원은 지난 2~3개월간 사업비 4억3000만 원으로 보온·차광스크린을 교체하고 각종 시설을 보수했다.

자체 캐릭터인 동궁·동비를 활용한 포토존 조형물을 설치해 관람객을 위한 추억의 공간을 마련했다. 또 쉼터와 화단 곳곳에 튤립 등을 심어 활짝 핀 봄꽃을 보며 힐링할 수 있게 했다. 

동궁원은 내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느티나무 광장에서 공연과 각종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어 6일에는 동궁원 입장객 400만 명을 돌파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손장원 동궁원장은 “따스한 봄날 아름다운 꽃들이 춤추는 동궁원에서 가족과 함께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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