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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창수 울산교육감 "벌써 10번째 봄, 학생 안전 의식 높일 것"

등록 2024.04.16 15: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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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세월호 10주기 행사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천창수 울산교육감을 비롯한 울산시교육청 간부 직원들이 16일 울산시교육청 로비에 설치된 세월호 세월호 10주기 기념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2024.04.16.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천창수 울산교육감을 비롯한 울산시교육청 간부 직원들이 16일 울산시교육청 로비에 설치된 세월호 세월호 10주기 기념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2024.04.16.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벌써 10번째 봄입니다. 해마다 봄은 오지만 세월호 유가족들의 마음만큼은 우리가 헤아리기 어려울 것입니다. 오늘만큼은 희생자들의 추모와 명복을 함께 비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은 16일 울산시교육청 로비에서 열린 세월호 10주기 추모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천 교육감은 "교육청에서, 학교 현장에서 세월호를 기억하기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날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재난 상황 닥쳤을때 학생들이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며 "학생들이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학교에서 교육 등 노력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세월호 10주기 추모 행사에는 시교육청 간부 직원들과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을 비롯한 울산시교육청 간부 직원들이 16일 울산시교육청 로비에서 세월호 10주기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을 하고 있다. 2024.04.16.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을 비롯한 울산시교육청 간부 직원들이 16일 울산시교육청 로비에서 세월호 10주기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을 하고 있다. 2024.04.16.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시교육청은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세월호 희생자 추모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건물 외벽에 대형 펼침막을 내걸고, 1층 로비에는 추모 기억 공간을 마련했다. 추모 기억 공간에는 회화 작품 15점, 솟대 조형 1점, 관객이 같이 참여하는 설치미술 1점이 전시됐다.

또 '2024 기억 희망 그림 울산 학생 공모전' 학생 당선작도 전시하고 있다. 2024 기억 희망 그림 울산 학생 공모전은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 울산위원회가 주관한 행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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