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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영남대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대학' 선정

등록 2024.04.17 07: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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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대학 협력해 본지정 준비 착수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업무협약 (사진=금오공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업무협약 (사진=금오공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국립 금오공과대학교와 영남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두 대학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본지정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교육부는 전날 2024년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결과를 발표했다.

금오공대-영남대 연합 모델이 사업 선정의 중요한 관문인 예비지정 대학에 뽑혔다.

예비지정 대학 중 국·사립 연합 모델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금오공대와 영남대는 연합을 통해 반도체·SW 인력 양성, 지역 첨단산업 육성, 연구시설·스타트업 지원 및 글로벌 청년 빌리지 조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 대학은 최근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지역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 ▲AI 기반의 첨단 교육 플랫폼 개발 ▲첨단산업 산학협력 연구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강화 등의 내용을 담았다.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은 "이번 예비지정 대학 선정은 영남대와 금오공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혁신계획이 글로컬대학 사업 취지에 부합한다고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대학 구성원 모두가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모델로 본 사업에 최종 선정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곽호상 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은 "지역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청년들이 모이고 퍼져 나가는 세계적인 대학 모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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