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음식점 주방시설 개선 지원…최대 500만원 준다
시, 5월10일까지 75곳 대상 신청서 접수
[경주=뉴시스] 경주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일반·휴게음식점의 주방환경을 개선해 위생관리와 식중독 예방에 나선다.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업체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20%는 자부담이다.
영업 기간 2년 이상의 음식점 75곳을 대상으로 내달 10일까지 신청서를 받는다. 서류와 자체 평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6월 중 결정한다.
대상에 선정되면 환기시설과 주방기기의 도색·교체·개보수 등이 가능하고 진입 경사로와 손잡이, 손 씻기 시설, 푸드테크 기기 등을 설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식품안전과 위생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는 지난 2년간 음식점 1050곳에 주방환경 시설개선비 각 150만원을 지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영업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