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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이주 박수진 은퇴하나…키이스트와 계약해지

등록 2024.04.17 15:29:29수정 2024.04.17 15: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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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왼쪽), 박수진

배용준(왼쪽), 박수진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슈가' 출신 박수진(38)이 키이스트와 계약을 해지했다.

키이스트는 17일 "박수진씨와 현재 전속계약 상태가 아니"라며 "사실상 몇 년 동안 연예 활동이 없어서 오래 전 전속계약을 해지한 상태"라고 알렸다.

박수진은 2015년 배우 배용준과 결혼, 1남1녀를 뒀다. 다음 해 예능 '옥수동 수제자'(2016) 출연 후 활동이 없는 상태다. 배용준 역시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2' 특별출연 후 연기를 중단했다. 2018년 자신이 세운 키이스트 지분을 SM엔터테인먼트에 매각했다.

부부는 2022년 하와이로 이주, 은퇴설이 불거졌다. 박수진은 2년 만인 올해 1월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알렸다. 사진에는 물감을 이용해 만든 작품이 담겼다. 유재환은 "누나 맛있어 보여요"라며 댓글을 남겼고,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는 "울 언니"라며 반가워했다. 박수진은 관심이 부담스러운 탓인지 하루도 채 안 돼 해당 게시물을 지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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