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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1차관, 모리셔스 총리 예방…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초청

등록 2024.04.18 09: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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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장관과 만찬 면담도…양국 관계발전 논의

[서울=뉴시스] 대통령특사 자격으로 모리셔스를 방문 중인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17일(현지시각) 프라빈드 쿠마르 저그노트 총리를 예방하고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모리셔스 측 지지를 요청했다. (사진= 외교부 제공)

[서울=뉴시스] 대통령특사 자격으로 모리셔스를 방문 중인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17일(현지시각) 프라빈드 쿠마르 저그노트 총리를 예방하고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모리셔스 측 지지를 요청했다. (사진= 외교부 제공)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대통령특사 자격으로 모리셔스를 방문 중인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17일(현지시각) 프라빈드 쿠마르 저그노트 총리를 만나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모리셔스 측 지지를 구했다고 외교부가 18일 밝혔다.

김 차관은 최근 양국 간 고위급 교류, 인프라 건설, 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저그노트 총리도 여러 분야에서 협력 심화를 기대했다.

김 차관은 특히 오는 6월 4~5일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양국 관계를 획기적으로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리셔스 측의 참석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저그노트 총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참석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양측은 한반도 문제와 국제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국제무대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 차관은 또 이날 마니슈 고빈 외교장관과 만찬 면담을 갖고 양·다자 차원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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