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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박영선·양정철 기용설에 "윤 정부 제2최순실 누군지 밝혀야"

등록 2024.04.18 08:55:46수정 2024.04.18 09: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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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참패에도 방향 못 잡는 윤 정부 부도처리 해야"

"반성은 없고…비선실세 밝혀 제2의 국정농단 막아야"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1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서해 피격 사건 은폐 시도 및 월북몰이 혐의' 관련 10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3.08.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1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서해 피격 사건 은폐 시도 및 월북몰이 혐의' 관련 10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3.08.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18일 '박영선·양정철 기용설'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윤석열 정부 제2의 최순실이 누구인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4·10 참패에도 아직까지 방향도 못잡는 윤석열 정권은 부도처리 해야 한다"며 "반성은 없고 흘려보기, 간보기, 위장협치, 야당파괴 공작, 그래도 노력을 했다는 꼼수로 결국은 자기 사람 등용하는 사술이 계속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박영선 양정철 인사 파동의 진원지를 대통령께서는 밝히고 사과하셔야 한다"며 "지금 당장 비선 실세를 밝혀 제2의 국정농단을 막아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국민은 윤석열 정권을 부도처리 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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