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 24일 '국제 지속가능성 윤리기준' 포럼

24일 '9회 ESG 인증포럼' 개최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오는 24일 '국제지속가능성인증윤리기준(IESSA) 공개 초안 주요 내용과 시사점'을 주제로 9회 ESG 인증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 김성남 국제윤리기준위원회 위원과 전규안 숭실대 교수 등이 주제 발표를 맡아 IESSA 공개초안의 제정 배경과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향후 IESSA가 ESG 인증 업무에 미칠 영향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김영식 공인회계사회 회장은 "글로벌 환경의 전례없는 변화와 급증해온 정보이용자들의 관심으로 인해 ESG 정보의 신뢰성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져, ESG 정보를 인증하는 인증인의 역할 또한 매우 커졌다"고 강조했다.

또 "IESSA 공개초안은 ESG 정보의 인증과정에서 인증인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윤리 및 독립성 이슈를 다루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IESSA의 주요 내용과 IESSA가 ESG 인증업무에 미칠 영향과 시사점에 대하여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SG 인증포럼은 한국공인회계사회가 ESG 정보의 투명성 제고와 신뢰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2022년부터 개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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