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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서 김해시의원 "아동수당 지급 연령 확대해야"

등록 2024.04.18 11:28:36수정 2024.04.18 14: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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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김영서 김해시의원

[김해=뉴시스]김영서 김해시의원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영서 김해시의원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용적인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18일 김해시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김해시가 저출산 문제를 위해 출산 축하금, 첫 만남 이용권, 아이돌봄 지원 확대, 공동육아 나눔터 확대 등을 시행하고 있지만 출산율은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개선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저출산 해결을 위한 실용적인 정책 3가지를 제안했다.

우선 "현재 8세 미만 영유아에게만 지급되는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확대해야 한다"며 "일부 타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소득과 관계없이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확대하여 양육비 지원 효과를 높여야 한다"고 했다.

이어 "김해온몰을 이용한 아동물품 구매 포인트 지급정책이 필요하다"며 "이를 활용하여 양육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고, 김해온몰 이용을 촉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고 했다.

또 "일·가정 양립을 실현하기 위해 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가 필요하다"며 "아직 우리 사회에는 일·가정 양립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만연해 있다"고 했다.

김영서 의원은 "저출산 해결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 더 현실적이고 진정성 있는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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