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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방아머리해변 '대청소'…"플라스틱·폐그물 등 수거"

등록 2024.04.19 08:38:10수정 2024.04.19 08: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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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해경, 관내 어업인 등 민관합동 추진

[수원=뉴시스] 방아머리 해변 봄맞이 대청소(사진=경기도 제공) 2024.04.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방아머리 해변 봄맞이 대청소(사진=경기도 제공) 2024.04.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봄철을 맞아 안산시, 해경, 관내 어업인 등 60여 명과 함께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해변 일대 정화 작업을 실시했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정화활동은 방아머리해변처럼 갯벌 체험 등으로 방문객이 늘어 쓰레기는 많이 발생하지만, 종합상황실·안전관리요원이 상주하지 않아 마을이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비지정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도는 봄철 관광객 증가로 쓰레기가 늘어난 방아머리해변 일대를 대청소했다. 방문객이 버린 플라스틱을 포함한 일반쓰레기, 어업활동으로 발생한 폐그물 같은 해양폐기물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봉현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정화 활동은 관광객에게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계획됐다. 도민에게는 깨끗한 바다를 제공하고 어민에게는 풍요로운 바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화 활동과 함께 다양한 해양환경보전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해 매년 약 32억 원을 투자해 해안가 정화 활동, 청소년 대상 교육, 해양폐기물을 활용한 재활용품 제작·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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