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소속팀 울버햄튼 감독, 심판 위협해 1경기 출장정지
5일 맨시티전 벤치서 지휘 못 해
[맨체스터=AP/뉴시스]울버햄튼 개리 오닐 감독. 2023.08.14.
잉글랜드축구협회는 1일(한국시각) 오닐 감독이 1경기 출장정지와 벌금 8000 파운드(약 1386만원)의 징계를 받았다고 밝혔다.
오닐 감독은 지난달 6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에서 1-2로 패한 뒤 심판 탈의실을 찾아 위협적인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버햄튼은 당시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막시밀리언 킬먼의 골로 2-2 무승부를 거두는 듯했으나, 앞선 상황에서 오프사이드를 범한 것이 비디오판독(VAR)에 잡혀 득점이 취소됐다.
판정에 불만을 품은 오닐 감독은 경기가 끝나고 심판에게 위협하는 등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
이번 징계로 오닐 감독은 5일 오전 1시30분 열리는 맨체스터 시티와 홈경기를 벤치에서 지휘할 수 없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