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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피식스, '에디슨어워드'서 교통 인프라 부문 동상 수상

등록 2024.04.19 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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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용인=뉴시스] 우사무엘 교수가 ACAT 를 설명하고 있다.(단국대 제공)

[용인=뉴시스] 우사무엘 교수가 ACAT 를 설명하고 있다.(단국대 제공)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단국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씨피식스가 혁신적인 제품·서비스에 수여하는 발명상 ‘2024 에디슨 어워드’에서 교통 인프라(Transportation Infrastructure)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자율주행센서 데이터 수집 분석 기업인 ㈜씨피식스가 개발한 자율주행자동차 사고조사 도구(ACAT)이다. ACAT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연방 규정인 사고조사모범기준(MMUCC)을 충족하는 앱(APP)서비스다. ㈜씨피식스는 2024년 CES혁신상 수상으로 기술력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씨피식스는 자율주행차 사이버 보안 및 디지털 포렌식 분야 권위자인 우사무엘 교수를 최고기술경영자(CTO)로 영입해 자율주행차량에서 자율주행선박, 도심항공교통(UAM), 무인비행장치교통시스템(UTM), 스마트 건설기계까지 다양한 모빌리티의 사고 예방 및 조사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창업보육센터와 산학협력단은 원천기술 공동개발, 기업설명회(IR), 리빙랩 구축, 국내외시장 개척 등 공동 협력을 통해 기업의 기술개발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소프트웨어학과 우사무엘 교수는 “지멘스 액 넥시(Siemens & Nexii, 독일)와 카길 앤 방 테크놀로지(Cargill & BAR Technologies, 미국) 등 세계 유수의 기업과 겨뤄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한 계기”라며 “미국 시장에서 교통사고 조사의 어려움을 개선하고, 보험사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자율주행 센서 데이터 기반 보험 상품 개발에도 기여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1987년에 설립된 에디슨 어워드는 발명가 토마스 에디슨을 기리는 상이다. 에디슨 어워드는 신제품 및 서비스 개발, 마케팅, 디자인 및 혁신 분야의 우수성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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