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산 제2전망대 조성, 내년 10월 준공…극장 형태 공간

예천군, 총사업비 100억 투입해 설치

[예천=뉴시스] 예천군청 중회의실에서 '비룡산 제2전망대 설치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예천군 제공) 2024.04.22.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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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예천군 비룡산에 제2전망대 설치가 추진된다.

22일 군에 따르면 비룡산 제2전망대 설치사업은 총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된다. 높이 30m 연면적 1268㎡ 규모 전망대, 109m 길이 전망 데크가 조성된다.

군은 7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풍경을 담는 공간'이라는 주제로 각 층마다 새로운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극장 형태 공간으로 꾸며진다.

비룡산 제2전망대가 조성되면 공연과 휴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능한 독특한 전망대가 될 것으로 보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비룡산 제2전망대가 삼강문화단지와 회룡포를 연계하는 새로운 거점으로 예천군의 랜드마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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