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온산농협·S-OIL, 저소득가정·경로당에 농산물 전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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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온산농협(조합장 신문철)은 지난 22일 온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온산농협 농촌사랑 봉사단(회장 김경란), S-OIL 대외업무팀(팀장 오형철)이 함께한 가운데 울주군 온산읍 복지 취약계층에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5만 원 상당) 100상자를 전달했다.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는 S-OIL 울산복지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온산농협 농촌사랑 봉사단은 시기별로 생산되는 신선농산물로 구성된 농산물 꾸러미를 포장해 저소득가정과 경로당에 기부한다.

S-OIL은 회사의 핵심가치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온산농협을 비롯한 공공기관 및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농산물시장 개방으로 어려움에 부닥쳐있는 지역사회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사업장 인근에서 생산되는 쌀과 배를 구매해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온산지역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울산지역본부, 동구에 농산물 꾸러미 전달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임종경)는 지난 22일 신용카드복지재단의 후원을 받아 동구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600만 원 상당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120묶음)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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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달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 임종경 우리농업지키기운동 울산지역본부장, 동구 소재 6개 복지기관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함께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주관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에서 후원하는 기부행사로,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사회 이웃에게 사랑의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행사는 이날 동구 지역 복지기관 전달을 시작으로 4월 중 총 2100만 원 상당 울산지역 복지기관과 취약계층에 기부될 예정이다.

◇울산연구원·시교육청, '찾아가는 생태환경교육' 운영

울산연구원(원장 편상훈) 울산환경교육센터는 지난 22일 울산시교육청과 함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태환경교육'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울산=뉴시스] 울산연구원 울산환경교육센터는 22일 남구 격동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생태환경교육'을 펼쳤다. (사진=울산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1월까지 시행되는 이번 교육은 울산 지역 초등학교 121곳 중 101곳(5학년 374학급)을 대상으로 AR(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생동감 있는 자연환경 교육과 생물 보호 및 생물다양성 보전·증진을 위한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학생들은 에코빌리지 앱을 통해 컬러링 북(책 교재) 속에 등장하는 생물을 카메라로 비춰 마치 살아있는 듯한 현실감 있는 시각을 체험한다. 자신의 생태 경험을 교사와 나누며 교감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로써 향후 에코 폴리스를 지향해온 울산 지역 자연환경과 서식 동물, 생물다양성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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