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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1번지 명동 만든다" 롯데百, 서울시 손잡고 '명동 페스티벌' 개최

등록 2024.04.24 06:00:00수정 2024.04.24 09: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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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롯데백화점이 서울시·중구청과 함께 '2024 명동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2024.04.24.(사진=롯데백화점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롯데백화점이 서울시·중구청과 함께 '2024 명동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2024.04.24.(사진=롯데백화점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롯데백화점이 서울시·중구청과 함께 '2024 명동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명동 페스티벌'은 지난해 롯데백화점과 서울시가 내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코로나로 위축된 명동 상권을 살리기 위해 최초로 기획한 행사다.

총 10일간 진행된 행사에 롯데백화점 추산 총 40만명의 인원이 방문 했으며 오프닝 세리머니의 '벌룬 퍼레이드' 동시 관람 인원은 약 6000명에 육박했다. 행사 기간 중 롯데백화점 본점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약 800% 증가 했으며, 행사전인 1~3월 일평균 매출과 비교해도 약 30% 증가했다.

올해 '2024 명동 페스티벌'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명실상부 쇼핑·관광 1번지 상권을 목표로 참여 계열사와 글로벌 제휴처를 확대했다.

지난해 제1회 '명동페스티벌' 성료에 힙입어 올해는 페스티벌을 국내외에 더욱 알리기 위해 계열사 참여와 글로벌 제휴처를 확대했다. 롯데칠성음료와 롯데면세점, 롯데호텔, 롯데웰푸드, 코리아세븐 5개 계열사가 추가로 참여해 '크러시 맥주' 체험 부스 운영 및 계열사별 상품 지원을 통해 페스티벌 홍보에 힘을 싣는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공유형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핀터레스트', 음식관광 전문 플랫폼 '레드테이블'을 비롯해 '에어아시아' 항공사 및 국제공항 4곳과 등과 제휴를 맺고 다양한 혜택이 담긴 '쇼핑 바우처'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롯데백화점이 자체 개발한 '킨더유니버스 캐릭터'와 서울시를 상징하는 '스카이코랄(SkyCoral)'색으로 거리를 장식해 명동페스티벌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K-디저트와 '명동 페스티벌' 굿즈샵 팝업 스토어도 운영한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코스모너지 광장'에서는 대한민국 제과 기능장 피윤정 오너셰프의 디저트 전문 브랜드 '마망갸또'의 '생양갱 4종(2만2000원)', 궁중병과 전문 브랜드 '만나당'의 '약과세트(1만6900원)', 팥 디저트 전문 브랜드 '팥알로'의 '팥알로 샌드(3500원)' 등 유명 K-디저트를 만나 볼 수 있다. 굿즈샵에서는 '명동페스티벌' 굿즈 7종도 함께 선보인다.

지난해 페스티벌 기간 동안 참가자들에게 가장 호응이 좋았던 참여형 이벤트 '스탬프 투어'를 올해 더 확대했다. 스탬프 투어는 지난해 약 4000명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이중 45%가 외국인 참가자 였다. 올해는 스탬프 도장을 받을 수 있는 미션을 작년 5개에서 올해 17개로 확대해 참가의 흥미를 유발하고 몰입도를 높였다.

이 밖에도 다음달 2일과 3일에는 롯데백화점의 대표 친환경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프로그램인 '리얼스마켓(RE:EARTH MARKET)'을 열어 명동길 일대에서 플로깅을 통해 쓰레기를 주워 오는 시민들에게 친환경 굿즈를 증정할 계획이다.

'명동 페스티벌'을 기념해 롯데백화점 온라인몰에서도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페스티벌 기간 중 '명동페스티벌 온라인 기획전'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뷰티, 스포츠, 패션, 패션잡화 상품군 7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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