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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무풍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국내 시장 공략 강화

등록 2024.04.25 09:12:53수정 2024.04.25 10: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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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너지 절감 등 기능 앞세워 시장 공략

[서울=뉴시스]삼성전자가 국내 누적 1,000만대를 돌파한 무풍에어컨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산단 6번로에 위치한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직원들이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를 생산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4.04.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삼성전자가 국내 누적 1,000만대를 돌파한 무풍에어컨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산단 6번로에 위치한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직원들이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를 생산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4.04.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삼성전자가 무풍에어컨 생산라인을 풀가동하며 국내 에어컨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지난 2016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무풍에어컨은 누적 판매 1000만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에는 2024년형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다가오는 여름 성수기에 맞춰 이번 신제품의 판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신제품의 인공지능(AI)과 에너지 절감 기능 등을 앞세워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2024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빅스비를 통해 리모컨 없이 음성 명령으로 에어컨의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실행할 수 있다. 에어컨을 켜고 끄거나 온도를 조절하는 등 간단한 음성 제어는 에어컨 기기 자체에서 지원돼 와이파이 연결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실내 움직임을 인지해 에어컨을 알아서 작동하는 기능을 탑재해 제품을 한층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2024년형 전 모델이 에너지소비효율 1~2등급을 획득했으며, 스마트싱스에서 AI 절약 모드를 설정하면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절약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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