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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BBQ 일식주점 '토리메로' 전국 확장…청주에 매장 오픈

등록 2024.04.25 09:16:45수정 2024.04.25 10: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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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최대 외식기업 와타미 그룹과 합작으로 선보인 일식주점

서울 송파구 1호점에 이어 충청북도 청주시에 2호점 열어

제너시스BBQ '토리메로' 청주시 매장 모습.(사진=제너시스BBQ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너시스BBQ '토리메로' 청주시 매장 모습.(사진=제너시스BBQ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의 이자카야풍 일식주점 브랜드 '토리메로'가 서울 송파구 마천동에 이어 충청북도 청주시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토리메로'는 일본 최대 외식기업 와타미 그룹과 합작으로 선보인 '와타미'를 재단장한 브랜드다.

닭을 뜻하는 일본어 '토리'와 멜로의 일본식 발음 '메로'의 합성어로 닭과 사랑에 빠지다'라는 의미에 맞게 닭요리를 메인으로 판매한다.

토리메로는 현지 감성을 담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꼬치, 나베 등 일본식 안주와 술을 맛볼 수 있는 '혼술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4일 오픈한 토리메로 청주율량점은 107.77㎡(32.6평) 규모로 총 6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매장은 청주 시내에서 가장 활성화된 상권인 먹자골목에 입점했고 인근에 대학교와 아파트 단지, 체육공원 등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편이다.

청주는 국내 굴지 기업들이 입주해 근무환경 및 대규모 주거환경, 각종 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지방도시 중 2030세대 젊은 1인 가구가 눈에 띄게 증가하는 지역 중 하나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서울에 이어 비수도권 시장에서도 MZ세대의 일본 현지식 이자카야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판단해 충정북도의 중심 도시 청주에 토리메로 2호점을 오픈했다.

토리메로 청주율량점에서는 오리지널 야끼소바, 야끼토리 모듬꼬치, 신선야끼토리 등 소(小)요리와 가쿠하이볼 등 저도수 주류를 포함해 총 72종의 메뉴를 판매한다.

지난 8일 오픈한 토리메로 1호점 마천점에서는 모듬꼬치, 야끼소바, 스끼야끼나베 등이 인기 메뉴로 꼽힌다.

제너시스BBQ 그룹 토리메로 관계자는 "토리메로가 선사하는 일본 현지 분위기와 본토의 맛이 청주 직장인, 학생들의 입맛 또한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청주율량점이 토리메로를 전국적으로 확장하기 위한 시작점이 될 것"이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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