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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트웨이브 2대 주주, 공개매수 참여…지분 9.29% 매각

등록 2024.05.03 09: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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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매수 기간 오는 24일까지

커넥트웨이브 2대 주주, 공개매수 참여…지분 9.29% 매각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 커넥트웨이브의 2대 주주가 MBK파트너스 공개매수에 참여한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MBK파트너스가 설립한 투자목적회사 한국이커머스홀딩스이호는 특별관계자 김기록 커넥트웨이브 이사회 의장의 공개매수 참여에 따른 기재 정정을 이유로 정정신고서를 제출했다.

김 의장이 보유지분 522만6469주(잠재발행주식총수의 9.29%)을 매각하기로 MBK파트너스와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김 의장의 공개매수 참여로 공개매수 예정 수량은 기존 보통주 1664만7864주(29.61%)에서 2187만4333주(38.90%)로 늘어난다.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1만800원으로 동일하다. 공개매수 기간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24일까지로 커넥트웨이브 주주는 공개매수 사무 취급사인 NH투자증권을 통해 공개매수를 신청할 수 있다.

MBK파트너스는 김 의장 지분을 포함한 잔여 지분을 모두 공개매수로 취득한 뒤 상장폐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이커머스와 인터넷 업종 전반적으로 주가가 부진한 상황에서 주가 관리, 공시 부담에서 벗어나 중장기적인 사업전략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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