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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공업고·학성초·중앙초,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협상

등록 2024.05.07 09: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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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학교별 협상단 구성해 분야별 협상 진행

[울산=뉴시스] 울산공업고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공업고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올해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대상 학교인 울산공업고, 울산중앙초, 학성초의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협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우선협상대상자로 (가칭)울산다움배움터㈜와 (가칭) 울산미래꿈나무㈜를 선정했다.

우선협상대상자는 한국교육개발원의 사업계획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은 민간 자본으로 학교 건물을 건설한 후 준공과 동시에 교육청으로 소유권을 이전하는 대신 교육청이 민간사업자에게 20년간 임대료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울산시교육청은 학교별로 협상단을 구성해 기술, 교육과정, 운영, 재무 분야 등에 대해 협상을 진행한다.
 
특히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해 사전 기획한 내용을 적극 반영하고자 협상단에 사전 기획가, 학교 관계자를 포함했다.
 
오는 11월까지 우선협상대상자와 학교 배치, 설계, 일정 등 협상을 완료하고, 내년 2월부터 차례대로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울산중앙초와 학성초는 2025년 2월 공사를 시작해 27년 7월 공사를 완료하고, 울산공업고는 2025년 7월 공사를 시작해 2028년 7월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울산공업고 631억4900만원, 울산중앙초·학성초 631억5900만원으로 모두 1263억여 원이다.
[울산=뉴시스] 사진 왼쪽부터 중앙초, 학성초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사진 왼쪽부터 중앙초, 학성초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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