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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대동정신 잇자' 광주·전남 헌혈 캠페인

등록 2024.05.09 17: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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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잔혹함과 시민들의 분노, 항쟁이 끝난 뒤 광주 모습이 담긴 영상이 38년만인 9일 오후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극장3에서 처음 공개됐다. 광주 한 병원에서 시민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 2018.05.09. (사진=5·18민주화운동기록관 공개 영상 촬영)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잔혹함과 시민들의 분노, 항쟁이 끝난 뒤 광주 모습이 담긴 영상이 38년만인 9일 오후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극장3에서 처음 공개됐다. 광주 한 병원에서 시민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 2018.05.09. (사진=5·18민주화운동기록관 공개 영상 촬영)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5·18민주화운동 정신 계승을 위한 헌혈 캠페인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캠페인은 오는 5월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44주년 5·18 민중항쟁기념행사 전야제가 열리는 금남로 일대에서 열린다.

캠페인 기간 동안 광주·전남 지역에서 헌혈을 하는 시민에게는 주먹밥 쿠폰이 주어진다.

전국 이마트24·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주먹밥을 주매할 수 있는 5000원 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광주 시민들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에 의해 다친 부상자가 속출하자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김동수 원장은 "5·18 민주화운동 당시 총상을 당한 부상자들을 위해 수 많은 시민들이 위험을 무릎쓰고 헌혈에 참여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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