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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청년정신건강 서포터즈 '청춘해' 발대

등록 2024.05.10 16: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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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춘해보건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울산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10일 명덕관 국제컨퍼런스홀에서 청년정신건강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춘해보건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울산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10일 명덕관 국제컨퍼런스홀에서 청년정신건강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춘해보건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울산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10일 명덕관 국제컨퍼런스홀에서 청년정신건강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
 
서포터즈로 재학생 20여명이 선발돼 1년간 교내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청년 정신건강 서포터즈 ‘청춘해’(청년+춘해: 청년들을 밝게 비추다)는 활동 전 게이트키퍼 교육(생명지킴이, 조현병 게이트키퍼)과 알코올 예방교육을 수료한 후 교내 정신건강 고위험군 대상자를 발굴하고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과 인식개선을 위한 대면 캠페인 활동과 웹툰, 카드뉴스 등 디지털콘텐츠를 활용한 비대면 정신 건강정보제공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간호학과 성아정 학생은 “발대식과 생명지킴이, 조현병 게이트키퍼, 알코올 예방교육 등 사전교육을 통해 역량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영순 학생처장은 “정신건강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청년들이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청년 시기의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활동하는 ‘청춘해’ 서포터즈를 응원 한다”고 말했다.
 
춘해보건대학교와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고위험군 학생 연계 상담을 실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마음안심버스’ 운영을 통해 재학생과 교직원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지역 내 청년들의 정신건강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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