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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해방군, 라이칭더 취임 3일만 '대만 포위 군사훈련'(2보)

등록 2024.05.23 09:53:35수정 2024.05.23 09: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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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동부전구 사령부 대변인 "분리세력에 대한 처벌"

"해공군 합동 대만 섬을 둘러싼 전투 순찰" 훈련



[타이베이=AP/뉴시스] 라이칭더 대만 신임 총통이 20일(현지시각) 타이베이의 총통부 앞에서 열린 총통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중군군은 라이 총통 취임 3일만에 대만을 포위하는 군사훈련을 시작했다. 2024.05.23.

[타이베이=AP/뉴시스] 라이칭더 대만 신임 총통이 20일(현지시각) 타이베이의 총통부 앞에서 열린 총통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중군군은 라이 총통 취임 3일만에 대만을 포위하는 군사훈련을 시작했다. 2024.05.23.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중국군이 라이칭더 대만 신임 총통 취임 3일 만에 대만을 포위하는 군사훈련을 시작했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 사령부 대변인 리시는 23일 오전 7시경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 사령부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군사훈련의 초점은 해군과 공중의 합동 전투 준비 태세, 포괄적인 전장 통제권의 합동 장악, 주요 표적에 대한 합동 정밀 표적화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대만 섬 인근에서 전투 순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시 대변인은 "이는 독립을 추구하는 대만 분리세력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자 외부 세력의 간섭과 도발에 대한 엄중한 경고"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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