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야 최재성 "이재명 유죄 나오면 조국·김경수 사면·복권도 없을 것"

등록 2024.05.23 11:20:11수정 2024.05.23 11:23:2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추미애 낙선, 명심과 상관없어…교통정리 시도는 오점"

[예산=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오후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워크숍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5.22. xconfind@newsis.com

[예산=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오후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워크숍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5.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최재성 전 의원은 2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유죄 나오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사면·복권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 전 의원은 이날 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에 출연해 "조국 대표도 김경수 전 지사도 이재명 대표의 소위 사법리스크하고 묶여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가 사법 리스크를 극복해 무죄가 나오면 대선주자로서 확고하게 입지를 굳히게 되는 것"이라며 "그러면 조국과 김경수에 대한 사면·복권도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공교롭게 이 대표의 명운과 (조·김의 사면복권이) 묶여 있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경선에서 추미애 당선인이 탈락한 것을 두고서는 "명심(이 대표 의중)과 상관없이 진행될 수 있는 게 국회의원 투표"라며 "반이재명 혹은 이재명에 대한 반기 이렇게 해석하는 것은 과도한 것"이라며 주장했다.

그러면서 "수면 위에서 국회의장도 교통정리하려고 했던 것은 민주당사에서도, 국회의장 선출 과정에서도 오점을 남긴 행위였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