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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장릉, 천연기념물 원앙 사진전

등록 2024.05.28 09: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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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포 장릉 내의 천연기념물 원앙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4.05.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포 장릉 내의 천연기념물 원앙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4.05.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가유산청 조선왕릉서부지구관리소는 오는 31일부터 6월7일까지 김포 장릉에서 천연기념물 원앙 사진전을 진행한다.

김포 장릉은 조선 제16대 임금 인조의 부모 추존 원종과 인헌왕후를 모신 곳이다. 장릉에 있는 연지는 조선시대 왕릉 연지 중 가장 원형 보존이 잘 되어 있다.

연지에는 천연기념물 원앙을 비롯한 다양한 수생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2만∼3만여 마리 밖에 남지 않은 원앙은 그 모습이 매우 아름다워 선조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진귀한 새라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서울=뉴시스] 김포 장릉 내의 천연기념물 원앙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4.05.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포 장릉 내의 천연기념물 원앙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4.05.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조선왕릉서부지구관리소는 지난 2016년부터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와 김포 장릉에 서식하는 조류 보호활동을 해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가 촬영한 김포 장릉 내 원앙을 다양한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특히, 마지막 날인 오는 6월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관람객 100명을 대상으로 '왕릉 사진관' 행사도 열린다.

관람객은 전문 작가가 장릉을 배경으로 찍어준 기념사진을 인화해 가져갈 수 있다. 촬영한 사진을 SNS에 인증하면 30명에게 사진을 보관할 수 있는 액자도 증정한다.

사진전은 김포 장릉을 방문하는 국민 누구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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