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지회, 산불 성금품 6000만원 기탁
도지회 임원진 도청 찾아 경제부지사에 전달
![[창원=뉴시스]전국한우협회 한기웅(가운데) 부산경남도지회장이 23일 경남도청을 방문해 김명주(왼쪽) 경제부지사에게 산불 피해 주민 지원 성금 2000만 원 기탁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4.2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23/NISI20250423_0001825297_web.jpg?rnd=20250423113542)
[창원=뉴시스]전국한우협회 한기웅(가운데) 부산경남도지회장이 23일 경남도청을 방문해 김명주(왼쪽) 경제부지사에게 산불 피해 주민 지원 성금 2000만 원 기탁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4.23. [email protected]
이번 성금품은 도내 17개 시·군 한우협회 회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청·하동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된다.
한기웅 부산경남도지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아픔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성금을 마련했다"면서 "한우 농가들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함께 사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도내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신속하게 현장에 물품을 지원하고 정성 어린 성금을 모아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한우협회의 따뜻한 마음과 응원이 피해 주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1999년 설립된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는 도내 18개 시·군 3600여 회원을 둔 단체로, 각종 위기 상황 시 모금 활동과 피해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