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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뷰, 코스닥 상장 첫날 70%대 급등[핫스탁]

등록 2025.12.09 09: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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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뷰, 코스닥 상장 첫날 70%대 급등[핫스탁]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영국 기업 처음으로 한국 상장에 나선 테라뷰가 코스닥 상장 첫날 70% 넘게 급등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 8분 현재 테라뷰는 공모가 대비 6300원(78.75%) 오른 1만43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01년 설립된 테라뷰는 세계 처음으로 테라헤르츠(THz) 기술을 상용화한 기업이다. 테라뷰가 연구·개발하는 '테라헤르츠'란 10의 12제곱을 뜻하는 테라(Tera)와 진동수 단위인 헤르츠(hertz)를 합성한 것으로 1초에 1조 번 진동하는 전자기파를 의미한다. 기존 전자파, 초음파, 엑스레이 기반 기술의 한계점을 극복한 비파괴 초정밀 측정이 가능해 글로벌 첨단산업 기업들로부터 차세대 초정밀 검사 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다.
 
테라뷰는 지난달 13~19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인 8000원으로 확정했다. 경쟁률은 646대 1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달 21~24일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는 경쟁률은 42.75대 1을 기록했다. 증거금은 2137억원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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