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KRC-AX 전략'으로 농어촌 AI 전환…서비스·안전↑
농어촌 주민 대상 'AI 활용 교육' 실시
24시간 고객 응대 서비스 체계 구축
안전관리·재난 대응에도 AI 적극 활용
![[세종=뉴시스] 한국농어촌공사는 인공지능(AI) 전환 청사진인 'KRC-AX 전략'을 토대로 농어촌 발전과 안전을 확보하고, 대국민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자료 캡처) 2025.1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9/NISI20251219_0002022871_web.jpg?rnd=20251219132205)
[세종=뉴시스] 한국농어촌공사는 인공지능(AI) 전환 청사진인 'KRC-AX 전략'을 토대로 농어촌 발전과 안전을 확보하고, 대국민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자료 캡처) 2025.12.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우선 농어촌공사는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AI와 디지털 기술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주민을 대상으로 'AI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농어촌 지역개발 역량 강화 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며, 생성형 AI 서비스 활용법 등 일상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 AI 기반 챗봇과 음성봇 서비스를 도입해 '24시간 고객 응대 서비스' 체계도 구축한다. 보유 데이터를 시계열성·신뢰성·범용성을 갖춘 'AI 친화 데이터'로 전환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개방할 방침이다.
국민 참여형 AI 혁신도 추진한다. 'AI으로 그린 미래 농어촌 모습 공모전' 등을 통해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실제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안전관리와 재난 대응에도 AI를 적극 활용한다. 저수지와 양·배수장 등 농업기반시설에 설치된 사물인터넷(IoT) 장비 데이터와 기상 정보를 분석해 홍수·가뭄 등 재해를 사전에 예측하는 과학적 물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건설 현장 안전 강화에도 AI 기술을 접목한다. 현장에 AI CCTV를 도입해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AI 기반 사업장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사이버 안전망도 강화한다. 'AI 보안관제시스템'을 도입해 사이버 공격 발생 시 위협을 자동으로 탐지·분석하는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아울러 'AI 리스크 매트릭스'를 적용해 AI 서비스의 기획·설계·개발·운영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할 계획이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AI는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핵심 요소"라며 "AI를 기반으로 농어촌의 안전관리와 서비스 개선을 가속화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뉴시스] 사진은 전남 나주시 소재 한국농어촌공사 본사 전경.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2025.1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9/NISI20251219_0002022874_web.jpg?rnd=20251219132308)
[세종=뉴시스] 사진은 전남 나주시 소재 한국농어촌공사 본사 전경.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2025.12.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