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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직원 사망 책임 규명" 전공노, 근조화환 시위

등록 2026.01.28 18: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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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28일 오후 경기도의회 1층 로비에 '해외출장 경비 부풀리기' 관련 수사를 받다 사망한 경기도의회 직원 사건의 책임 규명 등을 요구하는 근조화환이 줄을 서 있다. (사진=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공) 2026.01.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28일 오후 경기도의회 1층 로비에 '해외출장 경비 부풀리기' 관련 수사를 받다 사망한 경기도의회 직원 사건의 책임 규명 등을 요구하는 근조화환이 줄을 서 있다. (사진=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공) 2026.01.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28일 '해외출장 경비 부풀리기' 관련 수사를 받던 경기도의회 직원이 숨진 사건의 책임 규명 등을 요구하며 근조화환 시위를 벌였다.

이날 오후 도의회 1층 로비는 전국에서 온 근조화환 수십 개로 가득 찼다. 근조화환에는 "근조화환은 숨겨도 책임은 숨겨지지 않는다" "도의회 도덕성 사망에 애도를 표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문구가 적혀 있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도의회 측이 전날 1층 로비에 배송된 근조화환을 치운 것에 대한 반발과 진상 및 책임 소재 규명 등을 요구하기 위해 각 지회·지부에서 자체적으로 근조화환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의회사무처 관계자는 "전날 보낸 사람이 명확치 않은 근조화환이 배송돼 지하 1층으로 옮겨놨던 것이지 책임을 회피하거나 숨길 의도는 전혀 없었다"면서 "의회사무처도 동료를 잃은 슬픔을 안고 있으며, 슬픔을 이겨내며 사후 조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유족의 뜻에 따라 최대한 사건이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신경쓰고 있을 뿐, 법적 검토를 비롯한 조치를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청지부는 "철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 이 죽음을 개인의 문제로 축소하거나 침묵으로 덮어서는 결코 안 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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