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정부 8개월새 30대그룹 시총 2배…삼성 '1000조' 돌파
시총 '100조대' 6곳…한화 신규 진입
삼성, 775조 늘며 시총 '1368조원'
이재용 주식재산 32조…정의선 8.5조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미국 출장길에 나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6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 도착해 출국에 앞서 취재진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1.26.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26/NISI20260126_0021139957_web.jpg?rnd=20260126165942)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미국 출장길에 나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6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 도착해 출국에 앞서 취재진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1.26. [email protected]
한국CXO연구소는 국내 30대 그룹의 2025년 6월4일 대비 2026년 1월27일 기준 시총 변동을 분석해 29일 결과를 공개했다. 2025년 6월4일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일이고, 2026년 1월27일은 한국거래소 종가 기준 코스피 5000 첫 돌파일 시점이다.
지난해 6월4일 기준 30대 그룹의 전체 시총 규모는 1680조원 수준이었다. 이후 8개월 정도가 흐른 올해 1월27일엔 3404조원으로 체격이 커졌다. 시총 상승률로 보면 102.6%, 금액으론 1724조원 수준이다.
27일 기준 그룹 시총이 100조원 넘는 곳은 6곳으로 집계됐다. 삼성그룹 시총은 592조원에서 1368조원으로 775조원 넘게 불며 시총 1000조원을 훌쩍 넘겼다.
이어 ▲SK 732조원(지난해 6월4일 238조원) ▲현대차 291조원(149조원) ▲LG 184조원(130조원) ▲HD현대 160조원(105조원) 순이었다. 한화그룹은 8개월 전 95조원에서 150조원으로 신규 진입했다.

상승률로 보면 SK그룹이 가장 높았다. 8개월 전 238조8072억원에서 전날 732조7195억원 이상으로 206.8% 정도 수직상승했다. 그 뒤로 ▲삼성 131% ▲두산 97.9% ▲미래에셋 95.2% ▲현대차 95%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같은 기간 본사 부산 이전을 놓고 이슈가 불거지고 있는 'HMM' 그룹 상장사 시총은 23조1146억 원에서 19조62억원으로 약 17.8% 감소했다. ▲SM(삼라마이다스) 14.7% ▲DL 13.2% ▲한진 11% ▲HDC 10.3%↓ 등도 8개월 새 그룹 시총이 10% 이상 줄었다.
단일 종목으로 보면 SK스퀘어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78%, 267.8%씩 늘면서 시총 증가율 1, 2위를 차지했다.
현대차그룹 소속인 현대오토에버도 시총 외형이 3조8804억원에서 12조1488억원으로 213.1% 상승했다. 삼성전자와 삼성SDI도 각각 176%, 163.4%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주요 4대그룹 총수 주식평가액은 27일 기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32조26억원 ▲정의선 현대차 회장 8조5045억원 ▲최태원 SK 회장 3조9689억원 ▲구광모 LG 회장 2조3611억원으로 계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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