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서울시장 후보들 설민심 잡기 '분주'…귀성인사·시장방문·약자 챙기기
사회적 약자와 간담회·봉사활동…상인들과의 만남 등 바쁜 일정 소화
'현직' 오세훈·정원오, 각각 시정·구정 챙기며 현장 소통 행보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서영교, 전현희, 박주민, 박홍근 등 의원들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의 대화에 참석하고 있다. 2026.01.09.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9/NISI20260109_0021120954_web.jpg?rnd=20260109113712)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서영교, 전현희, 박주민, 박홍근 등 의원들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의 대화에 참석하고 있다. 2026.01.09. [email protected]
현재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군은 김영배·박주민·박홍근·서영교·전현희 의원과 정원오 성동구청장(가나다 순) 등이다.
김영배 의원은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취약층 급식소인 '토마스의 집'을 찾아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이 곳은 지난달 철거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김 의원이 한 차례 현장 점검에 나서기도 했다. 김 의원은 이후 지역구 일정과 현장 점검에 집중했다.
박주민 의원은 용산, 은평 서대문구 일대 전통시장을 방문한 뒤 14일에는 서울고속터미널, 김포공항, 용산역에서 귀성인사를 진행했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자립준비청소년(만 18세가 되어 보육원 등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을 떠나는 청소년)들을 만나 떡국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박홍근 의원의 경우 가락시장 등 주요 전통시장을 방문한 뒤 지역구 일정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서영교 의원은 연휴 기간 지역구인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전통시장 4곳을 다니며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명절 민심을 점검하겠다는 계획이다.
전현희 의원은 지난 13일부터 이틀에 걸쳐 서울 내 '지역 민생투어'를 진행, 민심 접촉면을 늘려갔다. 오는 18일에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측을 찾아 간담회를 진행한다. 전 의원 측은 "전 의원은 전장연과 꾸준히 소통을 해왔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의 장애인 권리 약탈 사례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고자 한다"고 했다.
현직인 정원오 구청장은 지난 13일 서울 성동구 행당시장을 방문했다. 정 구청장은 시장 방문을 마친 뒤 페이스북을 통해 "중앙정부가 큰 물길을 트는 역할을 한다면 지방정부는 물길이 마르지 않고 집집마다 스며들도록 촘촘한 수로를 닦아야 한다"고 했다. 다음날인 14일에는 고시원 화재 예방·안전 대책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정 구청장 측은 "당분간은 대외적인 행보보다는 구정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했다.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왼쪽)과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2026년 새해 첫날인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 전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01.01.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1/NISI20260101_0021111755_web.jpg?rnd=20260101094731)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왼쪽)과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2026년 새해 첫날인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 전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01.01. [email protected]
국민의힘 인사 중 공식적으로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인사는 없다. 다만 현직 시장인 오세훈 시장은 현장 민심 챙기기 행보를 부지런히 하고 있다.
오 시장은 12일부터 14일까지 노량진, 광진, 영등포에 위치한 전통시장을 잇따라 방문하며 전통시장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이어갔다. 또 경사가 심한 고지대 지역의 보행 편의 개선을 위해 지정한 '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설치 대상지 중 지난 12일 신규 지정된 10곳을 연휴 기간 중에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오 시장 측 관계자는 "연휴 기간 중에도 시정을 챙기며 사회적 약자와 소상공인 등과의 소통 행보를 할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오 시장의 서울시장 후보 경쟁자로 5선 중진인 나경원 의원, 4선의 안철수 의원, 신동욱 최고위원, 당 혁신위원장을 지낸 윤희숙 전 의원 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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