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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중동 상황' 항공분야 점검…운항 안전·소비자 보호 지시

등록 2026.03.03 19:12:02수정 2026.03.03 20: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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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체류 국민 안전히 입국하도록 협력"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국토교통부는 3일 오후 '중동 상황 관련 항공 분야 대응반' 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중동 상황 관련 항공 분야 대응반은 종합상황반, 운항상황반, 여객보호·지원반으로 구성되며 항공실장이 대응반장을 맡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따른 보복조치에 따른 것으로 현재 이란이 걸프국 주요공항을 공격하면서 현재 아부다비와 두바이 등 중동 주요공항에 수많은 여객이 발이 묶인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이스라엘, 이란, 이라크, 바레인, 아랍에미레이트(UAE), 카타르,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등 중동 지역 내 9개 국가에서 공역을 전부 또는 일부 통제하고 있으며, 공역 통제 범위와 기간 등이 수시로 변경되면서 항공기 운항 여건에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대한항공, 에미레이트항공(UAE)의 인천-두바이 ▲에티하드항공(UAE)의 인천-아부다비 ▲카타르항공(카타르)의 인천-도하 노선이 결항되고 있다.

특히 국적항공사인 대한항공은 인천-두바이 노선을 8일까지 추가 결항하기로 결정했다. 현지 여건 등에 따라 결항 기간이 추가 연장될 수 있으므로 해당 노선을 이용하려는 경우 항공사의 안내와 공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UAE와 카타르를 제외한 인천공항 출·도착 국제선 노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국토부는 지난달 28일 이후 중동 공역 상황과 공항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국적 항공사에 철저한 운항안전 관리를 지시했다.

아울러 지연과 결항 등 항공편 일정 변동 시에는 승객들에게 신속·정확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소비자 보호 및 피해구제 조치를 이행하도록 했다.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현재 중동 지역에서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이 안전하게 국내로 입국할 수 있도록 해외 항공당국, 관계부처 등과 적극 협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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