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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무기력증, 이 운동으로 극복"…50대 김세아, 무릎 통증 잡은 비결은?

등록 2026.04.03 17:05:40수정 2026.04.03 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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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필라테스 국제 강사 자격증을 취득한 배우 김세아가 유튜브를 통해 무릎 통증 극복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해보세아' 캡처) 2026.04.03.

[서울=뉴시스] 필라테스 국제 강사 자격증을 취득한 배우 김세아가 유튜브를 통해 무릎 통증 극복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해보세아' 캡처) 2026.04.03.


[서울=뉴시스]서영은 인턴 기자 = 배우 김세아(52)가 중년의 불청객인 갱년기와 무기력증을 극복한 비결로 '필라테스'를 꼽았다.

지난달 31일 김세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해보세아'를 통해 50대에 접어들며 겪은 신체 변화를 고백했다.

그는 "과거 리듬체조 선수 시절 앓았던 무릎과 발목 통증이 다시 나타났다"며 "예전처럼 운동해도 근력이 쉽게 붙지 않아 필라테스 국제 강사 자격증까지 취득하며 몸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중년 이후에는 성장호르몬 감소로 근육 생성이 더뎌지고, 갱년기가 겹치면 신진대사가 급격히 떨어져 체형 변화가 일어나기 쉽다. 이 시기 필라테스는 단순한 유연성 운동을 넘어 중년 건강을 책임질 수 있다.

미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필라테스에 대해 "전신 근력을 키우고 유연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부상 회복과 만성 통증을 완화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이 적은 저강도 운동이면서도 척추와 골반을 지지하는 근육을 단단하게 잡아줘, 김세아처럼 무릎이나 어깨 통증을 겪는 중년층에게 신체적 안정감을 준다는 설명이다.

또 필라테스의 항노화 효과에 주목할만 하다. 필라테스는 척추 정렬을 바로잡아 굽은 등과 어깨를 펴주는 교정 효과가 뛰어나며, 체중을 지지하는 동작을 통해 골밀도를 유지함으로써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아울러 골반저근 강화는 중년기 요실금 예방 등 신체 기능 유지에 필수적이다.

여기에 필라테스 특유의 호흡 역시 정신 건강에 이롭다. 이는 부교감 신경을 자극해 갱년기 여성들이 흔히 겪는 불안감과 불면증 해소에 도움을 주며 소화와 심폐 기능을 향상시킨다.

다만 전문가들은 중년 이후 운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개인마다 관절 상태와 체력이 다른 만큼, 무리한 동작보다는 호흡과 코어 안정을 우선시해야 한다. 운동 중 통증이 느껴진다면 즉시 동작을 수정하거나 숙련된 강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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