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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인도·베트남 QR 결제연동 등 금융외교 확대

등록 2026.04.26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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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인도·베트남 순방으로 금융협력 확대와 국내외 금융사 해외 진출 기반을 동시에 확보하며 '적극적 금융외교' 성과를 구체화했다. 사진은 이억원 금융위원장(왼쪽)이 지난 2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팜 득 안 베트남 중앙은행 총재와 양자회담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인도·베트남 순방으로 금융협력 확대와 국내외 금융사 해외 진출 기반을 동시에 확보하며 '적극적 금융외교' 성과를 구체화했다. 사진은 이억원 금융위원장(왼쪽)이 지난 2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팜 득 안 베트남 중앙은행 총재와 양자회담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인도·베트남 현지에 방문해 QR코드 결제연동 서비스 등 금융분야 협업을 고도화하기 위한 논의를 나눴다.

26일 금융위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지난 18일부터 4박7일 일정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베트남 해외 순방에 동행했다.

인도는 14억 인구와 세계 4위 경제 규모, 연 7% 성장률 등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중요한 경제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다. 금융위원장이 인도를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실질적 금융 협력의 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위원장은 20일 오후엔 니르말라 시타라만 인도 재무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간 금융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은 핀테크 분야 협력 강화와 QR 결제 연동을 통한 양국 간 현지 통과 결제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실제로 금융결제원과 인도의 지급 결제 기관인 NPCI는 양해각서를 통해 ‘국가 간 QR 결제 연동‘을 추진하기로 합의하기도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QR 결제 연동은 편의성과 비용 절감 측면에서 국민이 즉각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될 것”이라며 “수수료가 연간 최대 460만달러 정도 절감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이 위원장은 베트남과의 QR 결제 연동 본계약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베트남에서 이 위원장은 팜 득 안 중앙은행 총재와 회담을 갖고 양국 간 금융 협력 강화 방안과 우리 금융사 진출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베트남은 양국 상호 방문객이 480만명에 달하는 활발한 인적 교류의 상대국이다.

QR 결제 전환시 신용카드 대비 약 2%포인트의 수수료 절감이 가능해짐에 따라 연간 7500만달러의 수수료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위는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태국 등과도 QR 결제 연동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베트남에서 이 위원장은 양국 간 금융 협력 강화 방안과 우리 금융사 진출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위원장은 현재 인가 심사가 진행 중인 농협은행과 나이스평가정보 등에 대한 전향적 검토도 요청했다.

이에 팜 총재는 한국을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으며, 관련 인가를 우선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화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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