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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FC, 공금 58억원 횡령 정황…경찰 수사·특별감사 착수

등록 2026.07.14 12:33:10수정 2026.07.14 13:36:24

[김포=뉴시스]이기형 김포시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김포시 제공)2026.07.14. photo@newsis.com

[김포=뉴시스]이기형 김포시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김포시 제공)2026.07.14. [email protected]

[김포=뉴시스] 김지현 기자 = 경기 김포시 출자출연기관인 김포FC 소속 직원이 58억원 이상의 공금을 횡령한 정황이 확인돼 경찰 수사와 시 특별감사가 진행된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14일 "지난 1월부터 김포 FC에서 내부 직원에 의해 58억원 이상의 공금 횡령 사건이 발생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포FC는 전날 관련 사실을 확인한 후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고 시에 보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횡령된 공금을 추적해 반드시 환수하고 관련자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철저히 물을 방침이다.

또, 시는 김포FC를 포함한 출자출연기관 전체에 대해 특별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감사는 회계와 자금집행, 계약 업무, 보조금 운영, 법인카드 사용 내역 등 세금이 사용되는 모든 분야에 대해 진행된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기간에 발생한 비리가 민선 9기 출범 직후에 드러난 사안이지만 시민 신뢰를 회복하고 공직사회 기강을 바로 세우는 일은 현 시정을 책임지고 있는 저와 민선 9기 김포시의 책무"라며 "이번 사건을 특정 기관의 일탈이 아닌 김포시 공공기관 전반을 혁신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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