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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시 인수위 해단식, 엉뚱한 사진 '옥의 티'

등록 2026.07.20 18:33:56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인수위원회 격인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가 해단식 발표자료에 엉뚱한 사진을 사용해 '옥의 티'라는 지적을 받았다.

대전환기획위는 20일 전남광주특별시 무안청사에서 2030년 글로벌기업 투자 유치 200조 원, 시민 개인소득 4만 달러, 제조업 매출 500조 원 달성을 목표로 민선 9기의 시정 방향이 담긴 백서를 민형배 시장에게 전달하며 43일 간의 공식 활동을 종료했다.

해단식 공식 발표자료까지 준비한 인수위는 그러나, 첫 표지에 엉뚱한 사진이 실리면서 아쉬움과 함께 유종의 화를 자초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대전환의 길'이라는 제목에 '압도적 성장, 함께 사는 특별시'라는 부제가 달린 표지 배경 사진으로 통합 전 광주시청사, 전남도청사, 무등산을 배치했으나, 3곳 모두 실제와 다른 엉뚱한 사진이 실려 보는 이들을 당혹케 했다.

일각에서 "사진이 이상하다" "왜 설악산 울산바위와 타 지자체 청사를 썼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이어졌지만, 행사는 예정대로 마무리됐다.

기획위 관계자는 "무등산을 배경으로 시청과 도청청사를 합성한 AI 생성사진을 만들었는데 공교롭게도 AI 오류로 엉뚱한 사진이 배치됐다"고 해명했다.

한 참석자는 "인수위 측에서 최종 자료를 꼼꼼히 살펴봤더라면 실수를 바로 잡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을 텐데 아쉽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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