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욱일기 논란, CNN까지 보도…서경덕 "공론화 큰 수확"
등록 2026.07.21 09:51:42
![[서울=뉴시스] 외신에서 보도죈 욱일기 응원 (사진=서경덕 교수팀 제공) 2026.07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1/NISI20260721_0002191078_web.jpg?rnd=20260721090359)
[서울=뉴시스] 외신에서 보도죈 욱일기 응원 (사진=서경덕 교수팀 제공) 2026.07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기간 일본 응원단의 욱일기 사용 논란이 미국 CNN 등 주요 외신을 통해 보도되며 국제적 이슈로 확산됐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0일 "외신을 통해 욱일기의 침략적 역사와 문제점이 세계적으로 알려진 것은 큰 수확"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일본의 조별리그 1차전 거리 응원 현장에서는 욱일기가 등장했다. 이어 2차전에서는 경기장 내 관람석에 욱일기 깃발이 걸려 국내외에서 비판이 일었다.
서 교수는 욱일기 응원의 부당함을 지적하는 공식 항의 메일을 국제축구연맹(FIFA)에 두 차례 발송했다. 그러나 FIFA는 별도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고 전했다.
반면, 미국 CNN과 독일 공영방송 DW,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바이블(SportBible) 등은 이번 논란을 보도했다. CNN은 "FIFA가 정치적 메시지와 차별적 표현, 군사적 이미지를 담은 깃발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음에도 욱일기에 대해서는 아무런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공론화를 통해 월드컵과 올림픽 등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에서 욱일기 사용이 완전히 근절될 때까지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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