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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바이오·헬스 업계 지속가능성 공시 대응 지원

등록 2026.07.30 16:00:00

간담회 개최…업종 특화 스코프3 산정 논의

바이오·헬스업종 안내서 현장 활용도 제고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기후에너지환경부. 2025.11.18. yeodj@newsis.com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기후에너지환경부. 2025.11.18.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국내 산업계의 수출경쟁력 강화와 국내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공시 대응을 위해 바이오·헬스업계와 만났다.

기후부는 30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HK이노엔, GC녹십자, 한미약품 등 바이오·헬스업계 주요 5개사와 관계기관이 참석하는 '지속가능성 공시 대응 바이오·헬스업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외 지속가능성 공시와 공급망 ESG 규제에 대한 업계의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업종 특화 스코프3 산정체계와 기업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 3년간 5개 업종을 대상으로 추진한 스코프3 배출량 산정 지원사업의 성과와 업종별 특성을 안내서에 반영한 사례를 발표했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인 조선업종 스코프3 산정 작업의 추진 현황과 현장 과제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바이오·헬스업종 안내서의 현장 활용도를 높일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주요국은 기업이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경영 관련 정보를 투자자와 시장에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오는 2028년부터 관련 제도가 시행되면서 기업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원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이호현 기후부 2차관은 "지속가능성 공시와 공급망 규제가 확대되면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사회·투명경영 정보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며 "기업이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스코프3 산정체계를 마련하고, 공시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산업계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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