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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차바이오텍에 딸 '이것' 보관…"난치병 대비"

등록 2026.08.08 05:01:00수정 2026.08.08 05:13:53

제대혈은행 '아이코드'에 제대혈 보관

제대혈, 혈액질환 표준치료제로 활용

[서울=뉴시스] 방송인 럭키가 아이코드 계약 후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차바이오텍 제공) 2026.08.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방송인 럭키가 아이코드 계약 후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차바이오텍 제공) 2026.08.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방송인 럭키(본명 아비셰크 굽타)가 차바이오텍 제대혈은행에 딸의 제대혈을 보관했다.

8일 차바이오텍에 따르면 럭키는 회사의 제대혈은행 '아이코드'에 딸 라희의 제대혈을 보관했다.

제대혈 이식은 기증자와 조직적합성항원(HLA)이 일치해야 가능하다. 서로 다른 인종이나 민족의 유전자가 섞인 경우, 매우 독특한 HLA 조합을 가지게 되고, 적합한 기증자를 찾기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럭키는 "라희는 인도 사람인 저와 한국 사람인 아내 사이에서 태어나 한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와는 유전적 배경이 다르다"며 "나중에 혹시 발병할지 모를 난치병에 걸렸을 때 적합한 제대혈 기증자를 찾기 어렵다고 해서 보관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대혈은 출산 시 단 한 번만 얻을 수 있는 탯줄과 태반에 존재하는 혈액이다. 줄기세포·조혈모세포·면역세포가 풍부하게 포함돼 있어 백혈병·재생불량성 빈혈 등 혈액질환 표준치료제로 활용된다.

뇌성마비, 자폐증, 발달장애, 1형 당뇨병 등 다양한 질환을 대상으로 한 국내·외 임상시험에도 사용되고 있으며, 뇌졸중과 같은 만성질환 등의 임상연구에도 활용된다. 가족제대혈은행에 보관하게 될 경우 가족에게 이식이 필요한 질병이 생겼을 때 주치의의 판단하에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아이코드는 줄기세포 연구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차바이오텍이 운영하는 제대혈은행이다.

세포 수 및 세포 생존도 검사, 미생물 배양 검사 등을 거쳐 영하 196도의 질소탱크에 안전하게 제대혈을 보관하고 있으며, 국가 지정 이식센터인 분당차병원에서 이식, 치료까지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차바이오텍 관계자는 "안정적인 재무 건정성과 20년 넘게 쌓아온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대혈은행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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