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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타이어로 어항 방충재 만든다…사용 후 다시 재생원료로 순환

등록 2026.09.23 17:05:59

어촌어항공단 동해지사, 한국타이어·엘디카본·드림스타와 협약

[서울=뉴시스] 해양환경보전 및 폐타이어 순환이용을 위한 업무협약.

[서울=뉴시스] 해양환경보전 및 폐타이어 순환이용을 위한 업무협약.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폐타이어를 어항 방충재로 재사용한 뒤 사용이 끝난 타이어를 다시 재생원료로 활용하는 자원순환 체계가 구축된다.

한국어촌어항공단 동해지사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산공장, 엘디카본, 드림스타와 해양환경 보전 및 폐타이어 순환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은 방충재로 사용할 폐타이어를 공급하고, 드림스타는 수거·운반·가공을 맡는다. 공단은 이를 국가어항의 선박 접안용 방충재로 활용하고 사용이 끝난 제품을 회수해 엘디카본에 전달한다. 엘디카본은 회수한 폐타이어를 재생원료로 가공한다.

앞서 공단은 한국타이어로부터 폐타이어 100개를 받아 국가어항 유지보수사업 현장에 방충재로 시범 적용했다. 공단은 현장 적용 결과를 토대로 폐타이어 방충재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공단은 앞으로 폐타이어의 방충재 활용부터 사용 후 회수·재가공까지 전 과정의 운영 성과를 검증하고,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정범수 동해지사장은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폐타이어 순환이용 모델의 운영 성과를 면밀히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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