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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염경엽 감독 "오지환 잘 회복해 선발…손주영 괜찮으면 내일 투입[준PO]

등록 2026.10.17 13:08:30

오지환, 무릎 부상 딛고 복귀…7번 유격수

마무리 손주영도 목 부상 털고 복귀 임박

"김도영 잘 막고 앞에 주자 없어야 한다"

[전남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염경엽 LG트윈스 감독이 17일 오후 전남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 KIA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하고 있다. 2026.10.17. leeyj2578@newsis.com

[전남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염경엽 LG트윈스 감독이 17일 오후 전남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 KIA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하고 있다. 2026.10.17. [email protected]

[전남광주=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 베테랑 유격수 오지환이 부상을 털어내고 준플에이오프(준PO·5전3선승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핵심 불펜 손주영은 이르면 준PO 2차전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LG는 17일 전남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2026 신한 쏠 KBO 포스트시즌 준PO 1차전을 치른다.

정규시즌 4위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한 LG는 지난 14일 1차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4-1로 꺾고 준PO에 올랐다.

LG는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 딘(지명타자)-문정빈(1루수)-문보경(3루수)-송찬의(좌익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구본혁(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지난 5일 잠실 KIA전에서 왼쪽 무릎 내측 인대를 다쳤던 주전 유격수 오지환이 부상을 딛고 이날 선발 출격한다.

염 감독은 오지환에 대해 "전체적으로 잘 회복해서 선발로 나간다. 어제 트레이닝 파트에서 최종 확인했는데 상태가 좋고 문제 없다고 했다"며 "(신)민재의 상태가 좋지 않아서 지환이가 역할을 해줘야 한다. 예상했던 대로 준비를 잘했다"고 전했다.

지난 14일 두산 베어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통증을 느꼈던 신민재는 큰 부상을 피해 준PO 엔트리에 포함됐으나 이날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진 못했다. 신민재를 대신해 구본혁이 선발 출장한다.

목 부상으로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에서 빠졌던 마무리 투수 손주영도 준PO 명단에 합류했다.

염 감독은 손주영에 대해 "상태가 나쁘지 않다. 상태가 괜찮으면 내일(준PO 2차전) 경기 중간에 투입할 것이다. 내일도 괜찮으면 모레 마무리로 기용할 계획"이라며 "오늘은 와일드카드 때처럼 집단 마무리로 간다"고 설명했다.

지난 14일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두산을 잡고 준PO행이 확정된 염 감독은 "올해 결정적인 순간에 (김)도영이에게 많이 맞았다"며 "도영이를 잡는 게 중요하다"며 경계심들 드러낸 바 있다.

이에 KIA 이범호 감독은 "타선에서 도영이가 '키'가 될 거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말씀하신 것 같다. 상대가 승부할 때 도영이가 최선의 공격으로 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염 감독은 "도영이를 잘 막아야 하고, 도영이 앞에 주자가 없어야 한다"며 "전력 분석팀, 코칭스태프와 김도영에 대해 열심히 분석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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